어릴 때는 주택에서 계속 살다가 어느새 아파트로 이사온지 10년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만큼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나만의 집이 갖고 싶어 집니다. 나의 아지트가 있고 아이들의 아지트도 있는 집!! 가족 모두가 원하는 그런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억 원대 집짓기 워너비 하우스라는 책은 월간지 "전원 속의 내 집(국내 최강의 전원주택&생활 관련 월간지이다.) 편집장 이세정 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내가 잡은 책은 2014년도에 7쇄 발행한 조금 옛날 책입니다. 그것을 감안하고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어진 집을 소개해 주면서 시공비 내역서부터 집을 짓는 과정!! 그리고 그 밖의 챙겨야 되는 많은 팁들이 적혀 있습니다. 터파기와 기초공사, 다양한 집 짓는 공법들, 집 지을 때 챙겨두면 좋은 보험들, 건축 분쟁을 미리 막는 견적서 작성의 비법, 공사비용(기초공사, 골조, 창호, 외벽마감, 지붕재), 건축 인허가 비용, 주택용 지붕재 종류, 방부 목재 고르기, 우리 집에 맞는 보일러 찾기, 건축물 사용 승인까지!! 정말 이 책 한 권으로 집 지을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되는 것이 충분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설계전 꼭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체크하기도 책에 있어서 정말 처음부터 하나하나 세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자세하게 책을 쓰신 것 같습니다. 주택은 아파트와는 달리, 평면뿐 아니라 입면이나 형태까지 직접 구상해야 합니다. 일단, 가족들과 머리를 맞대고 처음 설계자를 만났을 때 제시할 수 있는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됩니다.
1억 원대 집짓기 워너비 하우스 책을 참고하여 차근차근 도면도 한번 따라 그려보고 그에 따른 예산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건축주들도 어느 정도 알아야 시공사와의 트러블이 없을 것 같습니다. 건축주들이 아무것도 모른다면 시공사가 요구하는 데로 지출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에서도 나와있지만 건축주가 직영공사를 어느 정도 진행하게 되면 비용절감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최소 땅 값을 제외하고 2억 정도면 내가 원하는 집, 우리 가족이 원하는 집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정말 원하는 꿈의 집을 짓는 새로운 목표를 잡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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