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 살고 있니? 난 잘살고 있는 걸까?
10대 때는 친구 관계나 학업 성적으로, 20대 때는 연애 문제나 취업문제로,
30대 때는 건강과 결혼, 육아 문제로 걱정하는 것처럼 불안은 인생의 어느 지점에나 존재합니다.
삶은 불안의 연속입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하나가 생기고, 다른 하나가 사라진다
생각이 들면 또 하나가 생깁니다. 이것은 사람의 대한 운명과 숙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안 극복의 최고의 방법은 여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원하는게 뭔지, 마치 정신 나간 사람처럼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오직 스스로 어쩌면 그 작업은 평생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원하는 걸 빨리 찾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계속 바뀌면....(평생 여행을 해도 되지 않을까?..)
그래서 여행이 불안 극복의 최고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모든 마음을 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오로지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하나씩 찾아나간다면 행복이라는 녀석이 바로 옆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자신이 불행해지는 요인은 문제를 피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하면 불행해 지고 해결 못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도 역시 불행해집니다. 중요한 건 처음부터 문제 밖에 자리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면 행복이 함께 오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향해 너는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지마세요. 그럴 때마다 당신이 얻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또 당장 해답을 구하려 들지 마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은 그 해답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깐. 왜냐하면 당신은 아직 그 해답을 직접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직접 몸으로 살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의 궁금한 문제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살아보면 먼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해답 속에 들어와 살고 있음을 꺠닥게 될 것입니다.
백창우 시인의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닐세"의 글을 보고 왠지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졌습니다.
친구야 잘 살고 있니??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참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뭐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라는 문장에 마음이 움직입니다.
다들 희망을 안고 꿈을 향해~~~~^^
'삶의 모든 것의 대한 리뷰&후기 > 느낌가는데로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가? 아니면 협동적인가? (2) | 2020.04.12 |
---|---|
관계 중 가장 나쁜 결과는 둘다 상처 입는 것 (2) | 2020.04.08 |
일 중독은 일종의 심리 질병? 일 중독 증후군 (0) | 2020.04.07 |
고민이 있다면 이런 건 어때?? (0) | 2020.03.31 |
위로가 필요한 날 (0)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