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가족 구성원의 감성과 소박한 일상 "집짓기 해부도감"

 우리 가족 집짓기! 집 인테리어! 집 고치기! 집 관리! 등등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공부 중입니다. 삶의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편하게 잘 수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아직 젊기에 아파트의 삶이 편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아파트는 왠지 내 돈 주고 산 것 같지 않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아기들이 뛰면 밑에 집 눈치 봐야 되고 각종 냄새도 올라오고, 내가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 어쨌든 뭔가 눈치를 봐야 하고 다른 집들을 배려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새로운 꿈! 내가 원하는, 우리 가족이 원하는 집짓기!! 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 꿈을 향해 전원생활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짓기 해부 도감" 이 책은 2015년에 나온 책입니다. 오시마 겐지라는 사람이 책은 썼고 오시마 겐지라는 사람은 현대적인 건물부터 전통적인 건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주택 설계를 하며 현대 건축에 전통적인 요소를 적용해 건출 주들에게 더욱 따뜻한 집과 가정을 선사했답니다. 이 책은 사진이 아니라 만화같이 일러스트로 표현을 많이 한 것이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상상하며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집을 어떻게 짓고 예산이 얼마 정도 들었다 보다는 인테리어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와 동선을 중점으로 쓰인 책입니다. 

 1장 쾌적한 생활의 구조 

 예를 들면 거실, 다이닝룸은, 부엌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되고, TV 자리를 생각해서 배치하고, 부엌은 동떨어지게 배치하지 않고, 부엌은 개성에 따라 배치, 집을 통째로 놀이터처럼, 계단을 가구처럼 친밀하게, 쾌적한 야외 공간을 이용한 노천탕 등등 1장에서는 편리성을 생각해서 쓰였습니다. 

 2장 집 전체의 배치를 생각한다. 

쾌적하고 다양한 이점이 있는 지하실, 빛이 집 안쪽까지 들어오게, 마음까지 이어주는 상하층을 튼 공간!!

 3장 집의 얼굴을 만드는 방법

볼륨으로 만드는 현대적인 집, 외장재의 특성을 살린다. 발코니는 유지와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4장 정리되는 집의 비밀

신발장이 아닌 현관 수납장, 옷방에도 통풍과 채광을, 책장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5장 세세한 부분을 빈틈없이

큰 창문에는 미닫이가 어울린다. 세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효과, 사람과 집을 빛나게 하는 거울의 매력, 등불을 떠올리며 조명 계획, 숨어서 일하는 에어컨, 방법 대책과 피난 대책을 동시에 생각한다. 등등!!

 이 책은 간단하게 나도 손으로 따라 그릴 수 있을 만큼 일러스트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도면부터 우리 가족의 동선! 그리고 집의 재미! 자연스러운 통풍과 채광! 나아가서는 집의 모양까지!! 다양하게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나름 참고자료로 사용하여 집 지을 때 참고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신이 원하는 집을 그려보고 얘기해봐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무리를 해서라도 꼭 꿈을 이루고 싶네요. 모두 즐거운 상상 놀이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