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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의 대한 리뷰&후기/느낌가는 대로 책 리뷰

[책리뷰]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직장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와! 이거 팔면 사람들 많이 살 것 같아!" "이런 거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생각만 할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를 하지 않는다. 그냥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끝이 나고 만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돈이 될까??  

 

 이 책을 쓴 저자 앨런 가넷은 빅데이터 전문가다. 마케팅 분석회사 트랙 메이번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트랙 메이번의 회사는 GE, 마이크로소프트, 메리어트, 혼다 등 <포천> 500대 기업들에 마케팅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단다. 엘런 가넷이 천재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이 시대의 리더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인터뷰해 그들 사이의 공통점을 수집했고 상업적 성공을 거둔 창작품 뒤에 숨은 성공의 패턴, 즉 '크리에이티브 커브'를 발견해서 평범한 사람들도 따라 할 수 있는 메가셀러 기획의 네 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은 마케팅 서적도 아니고 자기 계발서도 아니다. 이 책은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대단한 성공을 낳는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다. 성공의 패턴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자기 계발서 서적을 5권 정도만 읽어보아도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만 한다.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을 쓴 엘런 가넷이 발견한 성공 패턴 "크리에이티브 커브"는 뭘까?  

 

 놀라운 창의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주류 세계에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따르는 네 가지 패턴

제1 법칙 소비 : 영감의 순간을 창조하는 씨 뿌리기

제2 법칙 모방 : 각 분야의 성공 공식 터득하기

제3 법칙 공동체 : 프로젝트를 수행할 협력자 구하기

제4 법칙 반복 : 친숙성과 색다름의 이상적인 배합 만들기

 

 크게는 4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4가지 구성 속에 디테일하게 또 알아야 할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한 가지 소개하자면 제3법칙 공동체에서 창의적 공동체에서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마스터 티처 : 재능이나 근면의 패턴과 공식을 가르쳐주는 사람

2. 상충하는 협업자 : 나의 결함을 보완해줄 개인이나 집단을 찾아야 한다. 

3. 모던 뮤즈 : 창작활동을 하다 보면 열정이 시들해질 때가 있다.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등을 밀어주는 사람

4. 유명 프로모터 : 장작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인정을 받아야 한다. 

핵심만 간추린 것이니 더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개인적으로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다. 글 쓰는 것도 창의적인 활동이긴 하나 돈을 목적으로 상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에 많은 창의력이 필요하지는 않은 듯. 그리고 생각이 돈이 될까?라는 의구심에 책을 봤는데 책에서는 생각을 돈으로 연결시키는 방향을 제시해주지는 않는 듯하다. 그냥 책에서 설명해주는 사례들에서 찾아야 하는데.. 머리가 나쁜 저로서는... ㅎ^^

 

 이 책은 정말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사실 저에게는 책에서 흥미로움을 발견하지 못하여 후다닥 읽었다. 다른 도전을 하게 되면 꼭 다시 봐야 하지 않을까?! ^^